강기정 광주시장(왼쪽)이 9일 오전 광산구 파킨슨행복쉼터에서 장치성 문장건설 대표이사로부터 파킨슨병 환우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2.9/뉴스1 |
광주시는 9일 ㈜문장건설이 파킨슨병 환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파킨슨행복쉼터에 지정기탁돼 파킨슨병 환자들의 복지증진에 사용된다.
파킨슨행복쉼터는 파킨슨질환 등 장기질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의료비·생활비 지원사업, 행복쉼터 운영, 인식개선과 환자 권익옹호 사업을 하고 있다. 개인·기업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전남 함평에 있는 문장건설은 1991년 설립된 주택건설회사로 2015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킨슨행복쉼터에도 2021년부터 매년 1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장치성 문장건설 대표이사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쉼터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자는 창업정신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